트렌드 따라잡기

천사와 악마를 주제로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선보입니다.

당신은 천사입니까? 아니면 스스로 악마에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 천사와 악마는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음 그림처럼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오해하지 마세요. 저는 분명히 챗GPT에게 '착한 천사와 나쁜 악마를 그려줘'라고 했을 뿐입니다. 머리에 뿔과 등에 달린 검은 날개를 보니 악마를 그린 것은 맞고, 천사를 상징하는 부분은 그러니까 얼굴과 그리고 거기가 착하네요. 네, 머릿결이요.

천사와 악마가 너무 예쁘게 그려졌는데요, 혹시 이런 그림이 취향이라면

이 그림보다 훨씬 더 예쁜 뱀파이어도 있어요!

[오늘의 공감] - AI가 나의 의도를 오해해서 생긴 일

오늘의 유머 - 천사와 악마

챗GPT, 천사와 악마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유머를 만들어줘

한 번 천사와 악마가 다투다가, 어떻게 하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천사는 이제부터는 '살짝' 악마답게, 악마는 '살짝' 천사답게 행동하고 있대요. 그런데 문제는 천사가 '살짝' 악마답게 행동하면서도 여전히 착한 천사라는 거예요. 그래서 악마는 '살짝' 천사답게 행동하면서도 여전히 나쁜 악마라는 게 문제래요!

그렇군요. 천사와 악마는 변하지 않는군요. 이 유머(?)를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사와 악마가 서로 화해를 하면 어떨까? 세계 평화를 위하여 굳이 둘을 화해시켜 보겠습니다.

천사와 악마가 화해하는 모습 그려줘

누가 천사이면 어떻고 누가 악마이든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둘이 극적으로 화해와 동시에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낌새가 느껴지는데,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하려던 거 계속하세요. 

괜히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날씨가 참 덥죠?

어쨌든 악마는 이렇게 사라졌습니다. 그럼 대신 악당을 소환해보겠습니다.

미국 만화풍의 악당을 그려줘

정말 무시무시한 악당이 나타났습니다. 죄송하지만 악당이 영어로만 이야기해서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럼 이번엔 마녀를 불러볼게요. 마녀는 무조건 빗자루가 옵션이지요.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마녀를 그려줘

마녀의 빗자루가 상당히 부실해 보이는데요, 마녀가 빗자루에 올라타기도 전에 출발을 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날았죠?

악마가 천사와 하나가 되어서인지 악당도 마녀도 다들 착해진 것 같아요.

이걸 이야기로 만들어서 교훈을 남겨야겠습니다.

악마가 착해지는 이야기를 만들어줘

한때 악마는 인간들과 대립하는 모습으로 알려졌지만, 어느 날 그는 인간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악마는 마을을 지나가면서 한 소녀를 만났습니다. 그 소녀는 아버지의 병에 걸려서 도움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가난한 가정은 어떤 도움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악마는 그녀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그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때, 그는 마을에 있는 농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농사를 돕는 대신에 그 소녀와 그녀의 가족에게 식량과 돈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인간들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인간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악마는 착해지고 인간들과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악마는 착해졌으니까 이제 악당 차례입니다. 악당도 착해질 기회가 생겼거든요.

악당이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그려줘

착한 일을 하는 모습이 부끄러운지 뒤돌아서 있네요. 악당이 착한 일을 한다는 것이 들키기 싫었나 봐요. 괜히 딴청을 피우네요. 하지만 착해진 악마의 모습을 보면 감동받아서 악당도 당당하게 착해질 수 있을 거예요.

착해진 악마의 모습을 그려줘

너무 착해진 악마는 한 줌 흙이 되고 말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교훈은 갑자기 변하면 안 된다. 역시 '하던 대로 하고 살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토끼를 주제로 유머와 다양한 그림들을 준비했어요.

아시다시피 올해는 토끼해로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농담과 그림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유난히 이미지가 많아요. 인공지능식으로 이유를 설명해보자면 오늘 그림이 많은 이유는 그림을 많이 요청하였기 때문입니다! :)

오늘의 유머 - 토끼

챗GPT에게 토끼를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유머들을 알려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토끼와 관련된 유머는 다양합니다.

호오, 유머가 다양하다면 그 중 몇 개는 재미있을지도...?

왜 토끼는 당근을 좋아할까요? 당근이 너무 달콤해서!

토끼가 농장에서 도망쳤더니 경찰에게 잡혔어요. 경찰은 이 토끼가 누군지 물어봤는데, 토끼는 '나는 유명해요. 토끼트리오의 한 멤버로요!'라고 대답했어요.

시작부터 기운빼기 싫어서 치트키인 사람으로 변한 모습 시리즈를 벌써 꺼내봅니다.

토끼가 사람으로 변한 모습그려줘!

보시다시피 사람으로 변하는건 실패했어요. 원래 이 그림으로 큰 재미를 기대했던 저는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혹시 챗GPT4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업그레이드된 유머실력을 기대하며 요청해봅니다.

토끼와 관련된 유머 만들어줘!

왜 토끼는 항상 늦게 도착할까요? 시계를 꼬리에 달고 있어서 시간을 확인할 수 없거든요!

무슨뜻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유머가 이럴 땐 그림으로 웃겨봐야죠.

꼬리에 시계가 달린 토끼 그려줘!

요청하신 그림입니다. 라고 하는데 내가 요청한게 이게 아니잖아요?

요청하신 그림인데 꼬리에 시계가 안보이네요?

진정하고 아까 유머의 이유 좀 잠깐 들어볼께요. 저런 유머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큰 뜻이 있을겁니다.

토끼는 신화와 전설에서 상징적인 동물입니다. 동양 전통에서는 토끼가 달에서 약을 끓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양 전통에서는 "속이는 토끼"라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죠. 이러한 이유로 토끼를 소재로 한 유머와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토끼를 소재로 한 유머가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 고른게 저 유머라니...

그리고 토끼가 달에서 약을 끓인다? 명백한 가짜뉴스지만 이런걸 놓칠 순 없습니다. 

토끼가 약을 끓이는 모습을 그려줘!

토끼는 약을 끓이다말고 어디로 토낀건지 보이지 않고, 애꿎은 냄비만 불타고 있었어요. 애초에 저게 약은 맞는 건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만, 심증뿐이라 넘어가겠습니다.

오늘도 재미를 발견하지못해 급하게 당이 떨어지는데 이런건 어떨까요?

토끼 모양 쿠키 그려줘!

당연히요! 이렇게 어떤가요? :) 라고 대답하며 막상 그림은 토끼가 아닌겁니다.

'이건 토끼 모양이 아니잖아' 라고 적어서 보냈더니 이렇게 대답이 오네요.

죄송합니다! 다시 그려드릴게요. 이번에는 제대로 그렸을까요? :)

뭐야, 왜 갑자기 잘 그려... 너무 완벽한 토끼 쿠키를 그려서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잘할 수 있으면서 왜 그런 것일까요? 에이 아이 나랑 하냐 장난 진짜

그렇다면 혹시 유머도 다시 만들어달라하면 진짜 제대로 된 재미있는 유머를 들려주지 않을까요?

이번엔 진짜다! 재미있는 토끼 농담 만들어줘!

왜 토끼는 항상 강아지에게 달려갈까요? 강아지가 항상 '멍멍'해서 당근이 '쫑!하면서 놀라서 그래요

......안되는건 안되는건가 봅니다. 당황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다시 그림이나 그려봅시다.

귀여운 토끼와 당근을 만화풍으로 그려줘!

귀여운듯 하면서도 무언가 애매한 토끼와 당근이네요. 그렇다고 웃긴것도 아니고... 농담만큼 애매한 그림인데요.

다시 한번만 더 시도해볼께요. 귀여운 토끼와 당근을 기대하며 마지막 도전입니다.

토끼가 당근 먹는 모습을 만화풍으로 그려줘!

이거 토끼가 사람으로 변한 모습 아닌가? 사람으로 변한 시리즈는 아까 제일 먼저 했는데 뒷북;;;

왜때문인지 당근을 먹고있는 토끼가 아닌 당근을 들고 있는 토끼인간이 탄생했어요. 오늘따라 요청하는대로 제대로 그려주는게 하나도 없네요.

번외로 토끼가 주제이다보니 생각난건데 토끼풀이 크로버잖아요.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선물해드리겠습니다.

네잎클로버를 찾는 모습을 그려줘

네잎클로버를 찾으라니까 세잎클로버 하나들고 앉아서 놀고있네요. 행운은 멀리있지 않습니다.

웃으면 행운이 온대요!

오늘은 웃음이 사라지긴했는데...

진짜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은 사실 여기에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함께 부자가 되어봅시다! (tistory.com)

개구리를 주제로 유머와 삼행시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까지 준비했어요.

개구리 편은 예전부터 준비해놓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그림이 만들어질때까지 기다리느라 포스팅이 늦어졌어요. 과연 어떤 재미있는 그림인지 기대해주세요!

오늘의 유머 - 개구리 편

"당신을 위해 개구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농담을 준비해봤습니다!"

라고 챗GPT가 말했어요. 도대체 얼마나 재미있는 농담이길래 모야모야~~두근두근~~~

개구리가 평생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웃을 준비 해야겠죠? 입꼬리가 벌써부터 씰룩씰룩 하는데요!)
개구리가 평생을 산다면, 결국은 죽게 되겠죠!
(......끝?)

예전에 유행했던 허무개그를 학습한 것일까요? 이거는 아무거나 집어넣어도 되는 농담같은데 뭐 특별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이 농담은 개구리와 평생이라는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이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개구리는 어릴 때부터 몸이 작아서 길지 않은 수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사람들이 개구리를 많이 먹는다는 것이 재치있는 요소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평생"이라는 단어는 평소에 쓰이는 의미와는 달리 개구리의 경우 수명이 짧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더욱 웃음을 자아냅니다.

사람들이 개구리를 많이 먹는다? 누가요??

갑자기 화가나네요. 화가난 개구리가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모습을 그려줘!

유행하는 짤 같은거 응? 거 있잖아요, 그런거 알죠? 내가 뭘 원하는지 대충 이해했겠죠? 재밌는 그림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분명히 화가난 개구리라고 했는데 웃고있죠? 야구방망이 들고 있음 휘두르는 척이라도 좀 해야지, 거 참;;;

개구리 배는 처음에 보고 엉덩이인줄 알았어요. 어휴, 속아서 웃을뻔 했잖아요. 아래있는 작은 개구리는 서비스인가용? 

이럴땐 뭐다? 재빨리 개구리 삼행시로 분위기 전환해야죠!

개구리 삼행시

개: 개구리 소리 듣기 좋은
구: 구름 낀 날에도
리: 리듬 타며 뛰어놀자!

분위기 전환에 처참하게 실패했어요. 그리고 오늘의 유머에도 구름이 끼기 시작했어요. 

그럼 이거라도...

뒤돌아앉은 개구리의 뒷모습을 만화풍으로 그려줘!

나는 말이야, 재미있는 그림을 원한다고~~~

뒷모습이래짜나!!!!!!!!

일진 개구리였을까요? 저 표정은 무언가 모르게 비웃는거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 아아, 안 돼!! 지독한 트라우마가...

그리고 개구리 앞다리에 손가락인지 물갈퀴인지 저거저거 엄청 거슬리네요.

부끄럽지만 제가 청개구리로 사행시 한 번 펼쳐보겠습니다.

청: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왜 따라 부르시죠? 변진섭의 희망사항 그런 노래 저는 모르는겁니다.)
개: 개비싼 명품 청바지인줄 알았는데
구: 구라다 제품이었다.
리: 리바이스 미만잡!

이럴 때 마지막 비장의 무기로 꺼내보는 그림이 남아있었으니, 그동안 꽤 결과물이 만족스러웠던 사람으로 변한 모습 그림 시리즈입니다.

제발 이번에는 재미와 감동을 지켜주길 바라며 개구리가 사람으로 위장한 모습을 그려줘!

약간 포켓몬스터의 지우가 된 기분이네요. "개구리 사람, 너로 정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간으로 변신 시리즈 중에 이녀석이 제일 웃긴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손가락 두 개만 방울이 달린건 뭐죠? 저 두 손가락의 용도를 도무지 모르겠어요.

시시하게 초록색 옷 입고 있는 사람을 그려줄까봐 오늘의 유머 실패각이라 생각하고 마무리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것으로 꽤 나쁘지 않게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오싹오싹한거 좋아하시나요? AI의 무시무시한 그림실력을 보여드립니다!

AI가 손가락만 제대로 못 그린다고? 이런 그림도 보셨나요? (tistory.com)

오징어와 관련된 유머와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오징어와 관련된 재미있는 유머를 챗GPT를 통해 만들어 보았는데요, 솔직히 재미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징어 그림과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과연 이야기는 재미가 있을까요?

오늘의 유머 - 오징어 1탄

왜 오징어는 먼지를 싫어할까요? 그들이 먼지를 잡아먹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챗GPT식의 유머를 처음 보셨다면 "이게 유머 맞아?"하며 의아해 하실텐데요, 나름 이유도 있습니다.

이 농담은 오징어가 모래나 먼지 같은 것들을 잡아먹는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재치있게 풀어낸 것입니다.

항상 이런 패턴으로 유머를 만들기 때문에 이제는 놀랍지도 않습니다. 하나 더 만들어볼께요.

오징어와 관련된 재미있는 유머 만들어줘!

오늘의 유머 - 오징어 2탄

왜 오징어는 학교에 가지 않을까요? 이미 잉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유머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왜 학교에 가지 않을까요? 이 질문을 많이 활용하는 것 같네요.

왜 우주선은 학교에 가지 않을까요?

왜 고릴라는 학교에 가지 않을까요?

벌써 몇 번째 반복했던 유머입니다. 이유만 다 달라요.

이 농담은 오징어가 잉크를 뿌리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연필이나 펜 대신 잉크를 사용하는 것을 상상하게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도 사라진 재미를 찾기위해 제가 만든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챗GPT를 대신하여 웃음사냥에 성공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 오징어 인간

깊은 바닷 속 오징어 마을이 있었어요. 오징어들은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오징어 마을에 위기가 닥쳤습니다. 인간들이 오징어 낚시를 하러 나타난 것입니다.

오징어들은 재빨리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하였습니다. 

오징어 낚시를 이렇게 한다고???

어딘가 어설픈 이 아저씨는 오징어 요리가 너무 먹고 싶어서 무작정 배를 타고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오징어가 절대 잡힐리 없지만 친절한 오징어 인간은 굳이 아저씨에게 먼저 다가갑니다.

아저씨는 오징어 인간을 보고, 물 속에서 갑자기 나타났지만 당연히 인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징어가 인간으로 변신한다는 소문을 듣기는 했지만 전혀 의심할 수가 없었어요.

특히 얼굴을 보고선, "이건 그냥 평범한 학생이잖아?" 하고 돌아서려던 순간 오징어 인간이 다급하게 말을 건넸어요.

"오징어가 먹고 싶다면 저 쪽에 있는 마트의 생선 코너에 가보세요. 그리고 저는 인간입니다!"

친절한 오징어 인간의 도움으로 마트에 가긴했는데 오징어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어요.

'아까 그 핑크 학생한테 내가 속았구나!'

점점 더 오징어 요리에 대한 갈망이 깊어졌습니다.

하지만 문득 세계 최고 요리사의 이 말이 떠올랐습니다.

"진짜 요리사에겐 신선한 재료따윈 중요하지 않아!"

그 말이 생각난 아저씨는 마트에서 정체모를 재료들을 잔뜩사서 세계 최고 요리사를 찾아갔습니다.

"이 재료들로 요리를 해주시오. 얼른 당장! 참고로 나는 오징어 요리가 먹고 싶소. 그리고 흰수염이 참으로 멋지시군요!"

술이 덜 깬 듯한 요리사에게 아저씨는 정중하게 요리를 부탁했어요.

"잠시만 기다리시오. 어디서 이런 썩은 재료들을 용케 구해왔구만. 그리고 이건 흰수염이 아니라 밀가루였다네."

숙취로 피곤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요리사는 순식간에 이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생선 요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인공지능에게 생선 요리를 그려달라고 했을 뿐입니다. 두 눈동자가 동시에 바라보니 부담스럽네요. 이런 생선 보신 적 있나요? 어디서 본 듯 한 생선이라면 그럼 또 이런 생선은요?

오징어 요리는 없었지만 너무나도 먹음직스럽게 생긴 생선요리들을 보고 아저씨는 행복했답니다.

오징어 인간 이야기

- 끝 -

챗GPT야, 내 이야기도 실패한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오징어 삼행시 터뜨려보자!

챗GPT4 오징어 삼행시

오징어 춤추는 밤에

짜릿한 볼록한 눈빛

겨울 바다 속 숨어

이 삼행시를 보자마자 화가난 고릴라가 나타났어요... 잠시만요, 급하게 준비한 오징어 요리가 있습니다!

오징어 인간 이야기에서 아저씨가 그토록 먹고 싶어했던 바로 그 오징어 요리입니다.

이건 사실 인공지능이 그린 오징어 요리인데요, 아무리봐도 주재료가 오징어는 아닌 것 같아요. 혹시 아까 그 생선들로...?

피곤할땐 오징어 요리 한 접시 어떠세요?

챗GPT와 함께하는 유머와 삼행시 그리고 그림까지 함께 보여드려요.

오늘은 이걸 주제로 해야겠다 마음먹고 유머를 부탁했다가 너무 심하게 재미없어서 차마 올리지 못하고 사라진 것들이 많습니다. 예전 글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선별한 게 그 정도라고? 놀라실 것 같은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인공지능의 유머실력보다 더 빠르게 저의 개그감이 자라나고 있으니깐요.

오늘의 유머 - 나비

우선 나비를 주제로 재미있는 유머 두 가지를 부탁하였습니다. 

나비가 꽃에서 꿀을 마시는 모습이 아름답지만, 사실상 나비는 꿀이 아니라 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이 농담은 때로는 아름다운 것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역시 재미보다는 교훈을 주는군요. 두 번째 농담은요?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름답지만, 그들이 머리에 달린 먼지와 비슷한 것들을 날리면 조금 덜 아름다워집니다.이 농담은 때로는 아름다운 것들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역시 또 교훈이네요. 왜 꼭 유머와 교훈을 결합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농담은 조금 더 나은 것 같은데요, 한 번 봐주세요.

나비가 날아다니다가 소녀로 변하면? 비행소녀가 됩니다 :)
이 농담은 때로는 아름다운 나비도 소녀가 되면 나비처럼 비행을 한다는 재치 있는 농담입니다.

분명 챗GPT한테는 나비 유머를 두 가지만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이 농담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맞습니다. 제가 사실 인공지능인척 만들어 보았어요.

나비소녀 그려줘

진짜 나비소녀가 나타났어요. 자신없는 손가락 그리기는 주머니에 넣는 것으로 센스 있게 넘어갔네요.

갑자기 어떤 노래가 떠오르기 사작하는데...나비소녀!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러 가다가

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연배라면...

아이고, 승님들. MZ세대 나비소녀하믄 엑소의 나비소녀 아인교!

나비소녀 검색했다가 엑소의 나비소녀가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당황하지 않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나비는 곤충 나비보다 고양이를 나비라고 많이 부르잖아요.

나비와 고양이가 함께 노는 모습을 그려줘

너 이름이 모니? 고양이 소녀는 그려달라고 안 했는데 한 발 앞서간 인공지능이네요.

이번에도 고양이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달라고 하겠지 예상하며 미리 그려준 모양인데 인간의 마음은 그렇지가 않단다.

그냥 나비와 고양이가 함께 노는 모습을 만화풍으로 그려줘

꼬리는 왜... 고양이 등에 날개는 또 왜....

그러지 말고 그냥 유머나 들어봅시다.

오늘의 유머 - 고양이

고양이는 왜 수영을 못할까요? 물고기가 이미 다 죽어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유도 한 번 들어보고 판단하겠습니다.

고양이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한 동물이지만 수영을 못한다는 것을 재치 있게 풀어낸 것입니다.

음... 그냥 삼행시로 넘어가야겠습니다.

고양이 삼행시!

귀여운 눈으로
예쁜 귀와 코의 조화
소리없이 다가와

이게 뭐야, 챗 GPT4에게 다시 부탁

고양이 삼행시!

고요한 밤, 달빛 아래
양털 꼬리에 착 모습
이리와, 손등 냄새 맡아

어쩜 이렇게 재미와 감동을 모두 놓친 삼행시를 만들어 놓았을까요?

이러면 또 저의 삼행시 실력을 뽐내고 싶어져서 참을 수가 없잖아요!

고마해라 (시작부터 확실히 다르죠?)
양아치야 (엄청나죠?)
이리와, 발냄새 맡아

죄송해요!(끝끝내 당당) 오늘은 저도 컨디션이 안 좋네요. 컨디션만 좋았으면 아주 그냥 다들 배꼽빠지고 난리나는건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아까 유머에서 고양이가 수영을 못하니까 물에 빠진 고양이 좀 그려볼게요.

물에 빠진 고양이를 만화풍으로 그려줘

물에 빠진 고양이를 그려달랬는데 왜 두 마리인 거죠? 한 마리는 공중부양, 한 마리는 물속에서 눈도 번쩍 뜨고 있고 이게 무슨 뜻일까요?

원래는 수영하는 고양이를 그려달랬는데 부적절하다고 거부당했어요. 그래서 물에 빠진 고양이를 그려달라 하면 물에 둥둥 떠있는 헤엄치는 모습의 고양이 그림이 탄생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이 그림은 사실 뚱뚱한 고양이가 물에 들어가면 작아지는데 사실은 살이 찐 게 아니라 털이 찐 것이었다는 교훈입니다. 저도 사실 물에 들어가면 엄청 날씬해지...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요. 이대로 잠시만 있을께요. 재미있는 유머로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람쥐!

감사하모니카~~~~~

도너츠와 초콜릿을 주제로 농담을 만들어 봅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달달해지는 도넛과 초콜릿을 주제로 챗GPT와 농담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과연 꿀보다 더 달달한 오늘의 농담이 탄생할지 지켜봅시다.

오늘의 유머 - 도너츠

우선 가볍게 도너츠로 재미있는 농담을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도너츠가 치과에 가는 이유는?
초콜릿으로 채우기 위해서!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개그맨들도 매번 웃길 수는 없잖아요.

그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겁니다. 반전으로 매번 컨디션이 안 좋긴 합니다만.

이유를 좀 들어볼까요?

초콜릿으로 채운 도너츠를 먹기 위해 치과에 가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치아에 구멍이 생겨 치과를 방문하는 상황에서 농담의 재미를 찾은 것입니다.

어쨌든 솔직히 재미가 없으니까 그림으로 만회해볼까요?

치과에 간 도너츠를 그려줘!

맙소사, 이건 너무 귀엽잖아요! 치과에 가는데 저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요??

생각해보니 이녀석은 도너츠였어요.

초콜릿으로 채울 생각에 행복한가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제마음대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초콜릿 이야기가 나온 김에 급하게 주제를 초콜릿으로 바꿔 보겠습니다.

오늘의 유머 - 초콜릿

초콜릿을 주제로 정말 재미있는 농담을 부탁했습니다.

초콜릿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는 선생님께서 항상 '초콜릿 공부하자!' 라고 하셔서입니다.

이런 식으로 농담을 만들면 하루에 몇 백 개도 만들겠어요.

그럼 대신 초콜릿이 공부하는 모습을 그려줘! 

근데 그건 상상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그릴 수가 없대요.

교실에 있는 사람이 된 초콜릿을 그려줘! (이건 또 그려줍니다...뭐지?)

그...그렇구나. 너가 원래 초콜릿인데 사람이 되었구나. 

하얀 피부의 학생을 보며 내가 기대했던건 편견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머리 색깔이 초코브라운 같네요!

암튼 도넛과 초콜릿 유머가 실패했으므로 단짝인 우유를 급하게 소환해봅니다.

이건 진짜 재미있겠지?

오늘의 유머 - 우유

"우유를 마시면 키가 자란다" 라는 말을 듣고서, "그래서 내가 우유를 많이 마신 것 같은데, 왜 내 키는 그대로인 걸까요?" 라는 농담입니다. 이 농담은 우유를 마셔도 키가 자란다는 것이 항상 그렇지 않다는 것을 비꼬는 내용입니다.

그냥 농담만 해도 되는데 굳이 인간을 비꼬기 까지 했어요. 

그렇다면 인공지능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줄 수 밖에 없겠네요. 끝까지 보시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주 큰 교훈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직접 만든 이야기 - 김마들 편

내 이름은 김마들.

어릴때부터 유난히 키가 작았던 나는 우유를 마시면 키가 큰다는 이야기를 간절히 믿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우유를 마셨다.

오늘은 흰우유, 내일은 초코우유, 다음날은 바나나 우유, 그 다음날엔 커피우유...(이것이 약간의 스포입니다)

다양한 맛의 우유덕에 나는 질리지않고 매일 우유를 마셨고 그 결과 키가 계속 자라서 결국 잘나가는 모델이 된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여자와도 사랑을 할 수 없었다.

우유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우유가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졌다.

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초코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바나나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커피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차례대로 비슷한 분위기에 옷 색깔만 바뀐거 같은데...?(설마하며 계속 그려달라고 하니 결과가 이럼)

이것이 인공지능의 그림 취향? 어쨌든 다시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김마들은 행복했다. 사람이 된 우유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제가 요구한건 도넛을 목에 걸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만...

참고로 도넛 가게에서 도넛을 고르는 모습이나, 도너츠를 만드는 모습은 부적절한 이미지 생성 가능성이 있어서 못그려준대요. 그래서 그럼 목에 도너츠를 걸고 있으면 그림이 분명 웃길거라 생각했는데...

한편, 김마들은 "우유보단 역시 도넛이지!"라고하며 도넛을 목에 걸고 있는 사람과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김마들과 우유 이야기 -끝-

여기서 교훈은 역시 우유보단 도넛이라능...

인공지능의 그림 취향은 사실 이렇습니다. 보시면 알아요! 

[오늘의 공감] - AI가 나의 의도를 오해해서 생긴 일

오늘의 유머 주제는 축구입니다.

오늘은 GPT에게 농담대신 재미있는 이행시와 삼행시를 지어달라고 했어요. 결과는... 제가 만든 삼행시가 훨씬 재미있는 것 같은데 판단 부탁드립니다.

우선 흥미진진한 축구 경기가 한창인 축구장으로 와보겠습니다. 지금 이 선수는 코너킥을 준비하는 축구 선수를 그려준 그림인데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저런 준비자세로 과연 멋지게 코너킥을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다음 그림을 보시죠.

심판에게 항의하는 축구선수를 그려줘!

빨간색 유니폼의 선수가 많이 화가 났어요. 여기서 꿀팁인데요, 화가 났을 때는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항의하면 효과적입니다. 입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로 거칠게 항의하는 느낌이 더 강해집니다.

여기서 심판이 바로 경고를 주는데요.

AI가 그린 축구 선수에게 경고를 주는 심판의 모습입니다.

어디서 본 듯한 분이 어디서 본 듯한 상표를 달고 어디서 본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네요.

여기서 오늘의 주제인 축구로 이행시 들어가겠습니다.

분명히 축구로 재미있게 이행시를 지어달라고 했어요.

추운 겨울, 축구장에 왔다
구름 끼인 하늘, 공이 높이 날아갔다
구석에 있는 친구들, 발을 차며 놀아요
러블리한 그녀도 오늘은 축구를 즐겨요
이기든지 지든지, 함께 웃음 짓는 친구들
추운 겨울에도 뜨거운 열정, 축구는 사랑입니다.

이행시도 아니고, 재미도 없어요. 그리고 뜬금없는 사랑고백까지...

그냥 제가 즉석에서 지어도 더 재미있을거 같아요.

축: 축축한 양말에
구: 구멍이 났다

what?

...

재빠르게 장소를 옮겨보겠습니다. 

축구팬들이 거리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함께보시죠!

축구팬들이 거리에서 응원하는 모습 이랬는데, 글쎄요. 무슨 혁명이 일어나는 것 같기도 하고...

어쩐지 너무 많은 인원에 공포감이 밀려오면서 황급히 다시 축구장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축구장에서 응원하는 모습 그려달랬더니 무슨 축구장에도 이렇게 인원이 많은 건지...

아~ 임영웅 가수를 보러 온 분들이구나!

그렇다면 축구장으로 삼행시 부탁한다.

초록색 잔디밭 위에
공이 뛰노는 축구장
열정과 승리가 기다리네.

겨우 이런 실력이라면 제가 가볍게 눌러보겠습니다.

우선 기선제압부터 좀 할게요.

AI야

너는 아직 삼행시 애송이란 말이야

아이야!

너 말고 H.O.T. 의 I yah~!

살짝 맛만 보여드린 건데 놀라셨군요. 바로 즉석에서 직접 만든 축구장 삼행시 들어갑니다.

축: 축구장에 임영웅이 나타나 다 같이 뛰어를 외치자 전 관객들이 들썩였다.
구: 구석에 한 아주머니만 가만히 계셨다.
장: 장민호 팬 ㅋㅋㅋㅋㅋ

기쁨과 환희의 세리모니 중입니다. 이것도 물론 AI가 그려준 것인데요, 축구선수가 세리모니 하는 모습을 그려달라고 하면 잔디밭에 슬라이딩할 줄 알았더니 그냥 이 정도였습니다.

저의 삼행시는 어떠셨나요? 별로였다면 바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축구선수가 심판에게 사과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인데요, 뭘 얼마나 잘못했길래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굳이 저런 자세로 사과를 한다고요?

눈동자까지 가운데로 모이면서 저러고 있으니까 제가 괜히 더 미안해지네요.

마지막은 오늘의 베스트 그림입니다.

골키퍼가 골을 막는 모습인데요, 공은 바닥에 있지만 그는 무얼 막으려 했던 것일까요?

중요한 것은 마음은 꺾이지 않아도 몸은 꺾일 수 있다는 교훈을 주며 이것으로 축구 편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I가 나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그려준 그림들을 소개합니다.

분명 제가 요구한 것과 아주 다른 그림들로 깜짝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왜 그림을 보고 당황했는지 함께 보시면 이해하실 거예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의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이 그림의 제목은 안경을 쓰고 책을 보는 여자입니다. 이건 말그대로 그려주긴 했는데 어딘가 좀 과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그저 안경을 쓴 여자가 책을 보는 모습을 그려달라고 했거든요.

시력이 엄청 나쁜건지 눈도 불편해 보이네요. 더 불편한 건 바로 다음 그림인데요, AI가 저의 취향을 오해한 것일까요? 다음 그림을 보면 조금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사실 엄청 놀랐어요. 절대 이런 취향이 아니란 말입니다! 누가 볼까 무서운 이 그림의 제목은 빨래하는 여신의 모습입니다. 애초에 이런걸 왜 그려달라고 해냐고요?

여신이 빨래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낼거라 예상했는데 이렇게 부담스러운 분이 세탁기를 붙들고 서계실줄은 몰랐거든요. 돌고 있는 세탁기를 얼마나 오래 쳐다봤는지 눈동자도 함께 모여버렸네요.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제 좀 정상적인 그림은... 아니고 이게 또 무슨 그림일까요? 상상하기 힘든 이 그림의 정체는 컴퓨터가 춤추는 모습입니다. 정상적인걸 요구하지 않았으면서 정상적인 그림을 바랬군요.

애초에 무리한 설정으로 요구한거 같다는 반성을 하며 그림의 얼굴이 가까이 보면 너무 무서워서 사이즈를 줄였습니다.

제대로 된 그림으로 다시 부탁해보겠습니다.

이것도 정답을 이야기하기 전까진 어떤 그림인지 상상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로봇인데요, 로봇의 로맨스? 그런 거 아닙니다.

로봇과 사람이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깨동무란 말이 어려웠나봐요. 그래도 사람 따로 로보트 따로 그려줘야 하는데 합쳐서 로봇인간이 탄생한 것 같습니다.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레이저가 나올까 봐 겁나네요. 로봇에도 성별이 있는 건지 썸 타는 듯한 묘한 분위기입니다.

사무실에서 회의 중인 모습을 그려달라고 했습니다. 정장을 입은 분들이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모습의 그림을 상상했어요.

신입사원이 과장에게 회의를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듯한 이번 그림은 어딘가 모르게 설정이 일본풍의 그림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진짜 일본풍의 그림은 어떤 느낌일까요?

일본 만화풍으로 여학생을 그린 그림입니다. 정말 어느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했을 듯한 캐릭터인데요, 사실 제가 그 방면으로는 잘 몰라서 옷이나 얼굴이 그런 느낌이라는 것만 알겠어요.

어쨌든 저의 취향은 아닌 겁니다. 오해하시기 전에 얼른 다음 그림도 보시죠.

이것은 예쁜 핸드백을 메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의상에 대해서는 절대 아무 요청 안 했고요, 정작 예쁜 핸드백은 잘 보이지도 않네요. 

이쯤 되면 AI의 취향이 이런 건가 싶기도 한데요, 그저 이런 데이터들이 많았을 뿐이겠죠?

오히려 감기에 걸려서 아픈 모습을 그려달라던가 이런건 거절하더라고요. 부적절한 이미지가 생성될 수 있다는데 어떤 의도로 오해한 것일까요? (나만 순수했어)

마지막으로 너무 예쁜 뱀파이어 그림 보고 가세요. 어딘가 이상한 그림들을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하는데요, 이 그림은 정말 예쁜 그림이네요. 얼굴은 너무 예쁜데 뱀파이어가 확실히 맞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여자캐릭터를 원했던 것도 아닙니다. 그저 매력적인 뱀파이어를 그려달라고 했거든요.

지금까지 그림들을 보면 잘 그린 건 진짜 잘 그리고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은 그림들도 많네요. 혹시 AI가 너무 예쁘게 잘 그린 그녀들이 궁금하다면 여기에도 있어요!

AI가 그린 너무 예쁜 그녀들 (tistory.com)

조금씩 재미있어지는 인공지능의 유머실력과 그림을 함께 감상해요.

나날이 발전하는 인공지능의 유머실력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확실히 재미없을 때가 훨씬 많지만 어떤 건 놀라울 정도로 기발하더군요. 혼자보기 아까운 챗GPT의 유머실력과 그림들을 함께 만나봅시다!

오늘의 유머 (GPT4 유머) - 외계인

GPT4가 외계인을 주제로 만든 유머입니다.

외계인들이 파티를 열면 어떤 음식을 좋아할까요?
마싯있다리언스 (delicious aliens)!

와우, 놀라운 실력이네요!

영어 단어로 만들어낸 유머를 한국어로 그럴듯하게 바꾸어 냈습니다.

그렇다면 이 유머의 해석은요?

이 유머는 외계인이란 단어와 '맛있다'의 발음을 비슷하게 만들어 흥미로운 효과를 내는 말장난입니다. 농담의 포인트는 외계인이 음식으로 생각되는 상황을 만들어 웃음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딜리셔스와 에일리언스의 발음으로 유머를 만들어내고 그걸 마싯있다리언스라고 만들어줬어요. 해석까지 보고 나니 고차원의 유머 실력이 느껴집니다.

이것이 바로 외계인이 좋아하는 음식인 마싯있다리언스 입니다!

입이 없는데 어떻게 먹는건지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렴~!!

진짜 재미있는 유머가 이제 나올 타이밍일까요?

오늘의 유머 (GPT4 유머) - 우주선

GPT4가 만든 우주선 유머입니다.

왜 우주선은 학교에 가지 않나요?
왜냐하면 이미 학교를 떠났기 때문이죠! (이미 우주로 떠난 것으로 비유합니다)

압, 실망...원래의 유머실력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이런 식의 유머를 자꾸 만들어내더라고요.

해석도 굳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 들어나 보겠습니다.

이 유머는 우주선과 학교를 연관시켜 웃음을 유도하는 말장난입니다. 우주선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비유하며, 우주선이 이미 우주로 떠나기 때문에 지상의 학교에 없는 상황을 그립니다. 이러한 상황 설정이 웃음을 불러일으킵니다.

저는 냉정하게 엄지척을 아래로 내려 이런 유머를 별로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차라리 그냥 우주선을 학교로 보내줘!

학교에 간 우주선을 그려달라고 했는데 놀이터로 불시착했네요. 우주선이 학교에 가지 않는 진짜 이유는 놀이터로 떠났기 때문일까요? 이런 게 바로 인간의 하이클라스 유머란다!

그리고 우주선대신 외계인을 학교로 보냈어요.

외계인이 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모습을 그려달라고 해보았습니다. 헬멧쓰고 등교하는 학생??

어딘지 모르게 엄청 학교에 가기 싫은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헬멧도 가방도 학생에게 너무 무거워보여요.

외계인이 굳이 학교에 갈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학교가는거 말고 지구인처럼 화장이란 것을 해보면 어때?

헐... 나 외계인 좋아했었네;;;

화장한 외계인이 이렇게 예쁘다고? 풀메이크업을 장착하고 우주복을 입었는데요, 그럼 정체는 지구인 아닌가요? 지구인이 우주복 입으면 외계인이 되는 건가 혼란스럽스럽기만 합니다.

이런 혼란을 틈타 냅다 시작 하는 외계인 삼행시!

외계인 삼행시

외: 외계인이 지구에 찾아왔네
계: 계속 웃으며 인사를 건네
인: 인간들과 친구가 되길 원해

어째서 삼행시는 또 그럴싸하게 잘 만들어주네요. 그렇다면 인간들과 친구가 되길 원하는 웃으며 인사하는 외계인을 만나보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친해지고 싶었는데 손가락이... 외계인도 피해 갈 수 없는 인공지능의 손가락 그림 실력이었습니다.

그럼 내일도 새로운 유머와 함께해요! 

오렌지와 바나나가 등장하는 오늘의 유머와 재미있는 그림 보여드릴게요!

챗GPT가 오늘은 오렌지를 주제로 유머를 만들어냈어요. 어딘가 아쉬운 오늘의 유머 함께 보시죠.

우선 오늘의 주제와 맞게 오렌지 나무 아래 앉아있는 소녀를 그려달라고 했어요. 오렌지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를 기대했는데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소녀의 옆에 있는 건 절대 호박이 아닙니다. 오렌지래요! :)

오늘의 유머 - 오렌지

오렌지가 말했다: 오늘은 껍질 벗고 나가 볼까?
그러자 바나나가 말했다: 그래, 당연하지. 내가 갈게.
오렌지가 말했다: 그럼 나는?
바나나가 대답했다: 아, 너는 껍질 벗고 먹어!

무언가 매끄럽지 않은 마무리로 오늘도 유머는 실패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유머로 사람을 웃기기는 힘들지만 그림으로 웃길 수는 있어요.

오렌지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이러면 재미있는 게 탄생하지 않을까요?

조금 아쉽네요. 빵 터지는 그림을 기대했는데 사람이 된 오렌지는 얼굴이 오렌지색인 사람이었네요.

혹시 오늘의 유머 - 고릴라 편은 보고 오셨나요?

[오늘의 공감] - 오늘의 유머 - 고릴라 편

여기서 고릴라 그림 때문에 재미있었잖아요. 그래서 고릴라가 된 오렌지도 요청해 보았습니다.

항상 기대를 하면 안 되나 봐요. 생각보다 심심한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고릴라가 된 오렌지는 기대보다는 솔직히 재미가 없었는데요, 대신 사람이 된 바나나는 기대해 주세요! 이건 좀 재미있습니다.

우선 바나나 유머부터 들어보시죠.

아까 오렌지와 바나나로 유머를 만들어 냈길래 바나나로도 유머를 만들어 달라고 했어요.

오늘의 유머 - 바나나

바나나가 왜 곧장 걷지 못하나요?
바나나는 항상 굽이져서 걷기 때문이죠!:)

바나나 등이 휘어있다는 걸로 웃겨보려고 한 노력이 보이는 유머입니다. 어차피 여러분도 챗GPT의 유머실력에 대한 기대는 없으셨겠죠? 대신 이걸 보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건 좀 웃기지 않았나요? 저는 웃었습니다.

바나나가 사람이 된 모습인데요, 표정은 왜 이리도 해맑은지 ㅎㅎ

그런데 어디선가 본 듯한 그림인데... 치코리타가 떠오르는 것은 기분 탓일까요?

이제는 유머보다 솔직히 그림이 더 기대가 되는군요.

어딘가 이상한 귀여운 고양이들 보고 가세요!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