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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함께하는 유머와 삼행시 그리고 그림까지 함께 보여드려요.

오늘은 이걸 주제로 해야겠다 마음먹고 유머를 부탁했다가 너무 심하게 재미없어서 차마 올리지 못하고 사라진 것들이 많습니다. 예전 글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선별한 게 그 정도라고? 놀라실 것 같은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인공지능의 유머실력보다 더 빠르게 저의 개그감이 자라나고 있으니깐요.

 

AI가 그린 오렌지 인간
사실입니까, 인간?

 

오늘의 유머 - 나비

우선 나비를 주제로 재미있는 유머 두 가지를 부탁하였습니다. 

나비가 꽃에서 꿀을 마시는 모습이 아름답지만, 사실상 나비는 꿀이 아니라 사료를 먹고 있습니다.
이 농담은 때로는 아름다운 것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역시 재미보다는 교훈을 주는군요. 두 번째 농담은요?

나비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름답지만, 그들이 머리에 달린 먼지와 비슷한 것들을 날리면 조금 덜 아름다워집니다.이 농담은 때로는 아름다운 것들도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역시 또 교훈이네요. 왜 꼭 유머와 교훈을 결합하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농담은 조금 더 나은 것 같은데요, 한 번 봐주세요.

나비가 날아다니다가 소녀로 변하면? 비행소녀가 됩니다 :)
이 농담은 때로는 아름다운 나비도 소녀가 되면 나비처럼 비행을 한다는 재치 있는 농담입니다.

분명 챗GPT한테는 나비 유머를 두 가지만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이 농담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맞습니다. 제가 사실 인공지능인척 만들어 보았어요.

 

AI가 그린 나비소녀
다른 설명 필요없는 말그대로 나비소녀

 

나비소녀 그려줘

진짜 나비소녀가 나타났어요. 자신없는 손가락 그리기는 주머니에 넣는 것으로 센스 있게 넘어갔네요.

 

갑자기 어떤 노래가 떠오르기 사작하는데...나비소녀!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예쁜 소녀 하나가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러 가다가

 

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연배라면...

아이고, 승님들. MZ세대 나비소녀하믄 엑소의 나비소녀 아인교!

 

나비소녀 검색했다가 엑소의 나비소녀가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당황하지 않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나비는 곤충 나비보다 고양이를 나비라고 많이 부르잖아요.

 

AI가 그린 나비와 고양이
나비와 고양이인데 넌 뭔데? 뽀삡뽀삡

 

나비와 고양이가 함께 노는 모습을 그려줘

 

너 이름이 모니? 고양이 소녀는 그려달라고 안 했는데 한 발 앞서간 인공지능이네요.

이번에도 고양이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달라고 하겠지 예상하며 미리 그려준 모양인데 인간의 마음은 그렇지가 않단다.

 

그냥 나비와 고양이가 함께 노는 모습을 만화풍으로 그려줘

 

AI가 그린 나비와 고양이
지금보니까 눈깔부터가 정상이 아니다

 

꼬리는 왜... 고양이 등에 날개는 또 왜....

그러지 말고 그냥 유머나 들어봅시다.

 

오늘의 유머 - 고양이

고양이는 왜 수영을 못할까요? 물고기가 이미 다 죽어있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이유도 한 번 들어보고 판단하겠습니다.

고양이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한 동물이지만 수영을 못한다는 것을 재치 있게 풀어낸 것입니다.

음... 그냥 삼행시로 넘어가야겠습니다.

 

고양이 삼행시!

귀여운 눈으로
예쁜 귀와 코의 조화
소리없이 다가와

이게 뭐야, 챗 GPT4에게 다시 부탁

고양이 삼행시!

고요한 밤, 달빛 아래
양털 꼬리에 착 모습
이리와, 손등 냄새 맡아

어쩜 이렇게 재미와 감동을 모두 놓친 삼행시를 만들어 놓았을까요?

이러면 또 저의 삼행시 실력을 뽐내고 싶어져서 참을 수가 없잖아요!

고마해라 (시작부터 확실히 다르죠?)
양아치야 (엄청나죠?)
이리와, 발냄새 맡아

 

미안한 모습
그러니까 그게 아니라요...

 

죄송해요!(끝끝내 당당) 오늘은 저도 컨디션이 안 좋네요. 컨디션만 좋았으면 아주 그냥 다들 배꼽빠지고 난리나는건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아까 유머에서 고양이가 수영을 못하니까 물에 빠진 고양이 좀 그려볼게요.

물에 빠진 고양이를 만화풍으로 그려줘

 

AI가 그린 물에 빠진 고양이
뚱냥 하나, 물냥 하나

 

물에 빠진 고양이를 그려달랬는데 왜 두 마리인 거죠? 한 마리는 공중부양, 한 마리는 물속에서 눈도 번쩍 뜨고 있고 이게 무슨 뜻일까요?

 

원래는 수영하는 고양이를 그려달랬는데 부적절하다고 거부당했어요. 그래서 물에 빠진 고양이를 그려달라 하면 물에 둥둥 떠있는 헤엄치는 모습의 고양이 그림이 탄생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이 그림은 사실 뚱뚱한 고양이가 물에 들어가면 작아지는데 사실은 살이 찐 게 아니라 털이 찐 것이었다는 교훈입니다. 저도 사실 물에 들어가면 엄청 날씬해지...

 

곰의 뒷모습
인간은 외롭다.. 곰 아님!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어요. 이대로 잠시만 있을께요. 재미있는 유머로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람쥐!

감사하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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