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와 초콜릿을 주제로 농담을 만들어 봅니다.

생각만해도 기분이 달달해지는 도넛과 초콜릿을 주제로 챗GPT와 농담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과연 꿀보다 더 달달한 오늘의 농담이 탄생할지 지켜봅시다.

 

오늘의 유머

 

오늘의 유머 - 도너츠

 

우선 가볍게 도너츠로 재미있는 농담을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도너츠가 치과에 가는 이유는?
초콜릿으로 채우기 위해서!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개그맨들도 매번 웃길 수는 없잖아요.

그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겁니다. 반전으로 매번 컨디션이 안 좋긴 합니다만.

 

이유를 좀 들어볼까요?

초콜릿으로 채운 도너츠를 먹기 위해 치과에 가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치아에 구멍이 생겨 치과를 방문하는 상황에서 농담의 재미를 찾은 것입니다.

 

어쨌든 솔직히 재미가 없으니까 그림으로 만회해볼까요?

치과에 간 도너츠를 그려줘!

 

AI가 그린 치과에 간 도너츠
귀여움만 남고 재미는 사라졌다...

 

맙소사, 이건 너무 귀엽잖아요! 치과에 가는데 저렇게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요??

생각해보니 이녀석은 도너츠였어요.

초콜릿으로 채울 생각에 행복한가봅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제마음대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초콜릿 이야기가 나온 김에 급하게 주제를 초콜릿으로 바꿔 보겠습니다.

 

오늘의 유머 - 초콜릿

 

초콜릿을 주제로 정말 재미있는 농담을 부탁했습니다.

초콜릿이 공부를 잘하는 이유는 선생님께서 항상 '초콜릿 공부하자!' 라고 하셔서입니다.

이런 식으로 농담을 만들면 하루에 몇 백 개도 만들겠어요.

 

그럼 대신 초콜릿이 공부하는 모습을 그려줘! 

근데 그건 상상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그릴 수가 없대요.

 

교실에 있는 사람이 된 초콜릿을 그려줘! (이건 또 그려줍니다...뭐지?)

 

AI가 그린 초콜릿이 사람이 된 모습
초코색 얼굴을 기대한건 나뿐...?

 

그...그렇구나. 너가 원래 초콜릿인데 사람이 되었구나. 

하얀 피부의 학생을 보며 내가 기대했던건 편견이구나를 깨달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머리 색깔이 초코브라운 같네요!

 

암튼 도넛과 초콜릿 유머가 실패했으므로 단짝인 우유를 급하게 소환해봅니다.

이건 진짜 재미있겠지?

 

오늘의 유머 - 우유

"우유를 마시면 키가 자란다" 라는 말을 듣고서, "그래서 내가 우유를 많이 마신 것 같은데, 왜 내 키는 그대로인 걸까요?" 라는 농담입니다. 이 농담은 우유를 마셔도 키가 자란다는 것이 항상 그렇지 않다는 것을 비꼬는 내용입니다.

그냥 농담만 해도 되는데 굳이 인간을 비꼬기 까지 했어요. 

그렇다면 인공지능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줄 수 밖에 없겠네요. 끝까지 보시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주 큰 교훈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직접 만든 이야기 - 김마들 편

 

AI가 그린 모델이 워킹하는 모습
내가 바로 김마들이다!

 

내 이름은 김마들.

어릴때부터 유난히 키가 작았던 나는 우유를 마시면 키가 큰다는 이야기를 간절히 믿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우유를 마셨다.

오늘은 흰우유, 내일은 초코우유, 다음날은 바나나 우유, 그 다음날엔 커피우유...(이것이 약간의 스포입니다)

다양한 맛의 우유덕에 나는 질리지않고 매일 우유를 마셨고 그 결과 키가 계속 자라서 결국 잘나가는 모델이 된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여자와도 사랑을 할 수 없었다.

우유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우유가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소원이 이루어졌다.

 

AI가 그린 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들
우유가 사람이 되면 이런 모습...?

 

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초코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바나나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커피우유가 사람이 된 모습을 그려줘

 

차례대로 비슷한 분위기에 옷 색깔만 바뀐거 같은데...?(설마하며 계속 그려달라고 하니 결과가 이럼)

이것이 인공지능의 그림 취향? 어쨌든 다시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김마들은 행복했다. 사람이 된 우유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녀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AI가 그린 도넛을 목에 걸고 있는 사람
음... 설명하기 좀 그래....

 

제가 요구한건 도넛을 목에 걸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만...

참고로 도넛 가게에서 도넛을 고르는 모습이나, 도너츠를 만드는 모습은 부적절한 이미지 생성 가능성이 있어서 못그려준대요. 그래서 그럼 목에 도너츠를 걸고 있으면 그림이 분명 웃길거라 생각했는데...

 

한편, 김마들은 "우유보단 역시 도넛이지!"라고하며 도넛을 목에 걸고 있는 사람과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김마들과 우유 이야기 -끝-

 

여기서 교훈은 역시 우유보단 도넛이라능...

인공지능의 그림 취향은 사실 이렇습니다. 보시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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