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웅의 트렌드 따라잡기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것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을까요?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엑스포 유치 / 홍보대사 / 유치위원회 / BTS 공연
키워드만 보아도 아시겠지만 부산에서 준비 중인 엑스포 유치를 위한 BTS 공연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제 공연까지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아직도 공연을 위해 필요한 70억 가량의 비용 마련에 대한 정확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논란입니다.
2030 부산 월드 엑스포는 유치 성공시 국가적으로 엄청난 수익과 고용 창출 등 경제 효과가 상당하기 때문에 힘을 모아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10월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는 부산 세계박람회의 유치를 기원하며 무료로 개최하기로 결정해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준비 과정 중에 여러 가지 논란이 불거져 과연 제대로 진행이 가능할지 아직도 많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중입니다.
10만 명 규모의 초대형 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해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외딴곳의 공장 부지를 활용하기로 했다가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데다가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어서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 지적에 아시아드 경기장으로 급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번 부산 엑스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박형준 부산 시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군입대 특별 면제를 건의하였으나, 병역 특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는 발표에 반발이 이어졌고 여론조사 결과도 반대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좋은 취지로 무료 공연을 기획한 만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반응입니다.
또한, 이번 공연에 드는 비용을 부산시와 유치위원회에서는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혀 논란을 더했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기원한다는 취지인만큼 기업들의 자발적인 협찬을 기대하고 있지만 기업 측에서는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이어서 과연 어떻게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과연 성공적으로 콘서트가 마무리 될 수 있을지 끝까지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태풍 피해 / 포항 지하주차장
이번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면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은 포항으로 알려졌는데요, 안타깝게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많은 차들이 빗물에 잠겼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를 옮기려다 이번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하천과 가까이 있던 이 아파트에는 하천이 범람하자 순식간에 물이 지하 주차장으로 들이찼고 차를 옮기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지하 주차장에 갔던 7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어젯밤까지 이어진 구조작업 중에 극적으로 생존자가 2명 발견되어 기대감에 큰 환호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나머지분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폭우나 태풍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가 있다고 하는 만큼 안전과 시설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상 두 컷으로 알아본 오늘의 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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