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김태리 사투리 어때요?

정년이 드라마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볼거리도 풍성하고

배우들의 찰떡 케스팅과 연기력까지!

 

어느새 정년이에 빠져들어

본방, 재방, 삼방까지

모두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드라마 배경이 목포이다 보니

사투리 연기가 많아서

첫 회에서는 더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가끔 드마라 속 사투리가 현지분들이 보시기에는

어색한 경우가 많잖아요.

 

실제 저런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일까?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가 맞나?

 

그런데 김태리의 사투리 연기는

이분과 똑같더라고요.

 

김태리 사투리 연기와 숏단발

정년이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에는

김태리 숏단발, 김태리 숏커트 머리에 대한

반대 여론이 많았어요.

 

정년이 김태리 인스타 사진

 

김태리는 확실히 긴 머리가 더 잘어울린다!

 

이런 말들이 많았는데

정년이 드라마 속에서는

너무 귀엽고 씩씩한 주인공 인물의 느낌에

아주 찰떡인 헤어스타일이더라고요.

 

만화 원작의 느낌을 정말 그대로 잘 살렸죠?

 

뛰어다니는 모습도 천방지축

말투 역시 강한 전라도 사투리 어조로

정년이 캐릭터를 그대로 잘 드러낸 느낌입니다.

 

그런데 사투리 연기를 보면서

정말 저런 말투가 전라도에서 사용하는

실제 사투리가 맞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그러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드라마속 대사톤이 이분의 평상시 말투와

굉장히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안문숙 배우인데요,

평소 방송에서도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사용하면서

친근감있는 모습을 보여 인기가 많더라고요.

 

"아따, 그라쇼!"

말투 끝에 힘을주면서

~하쇼! 라고 할 때가 많은데요,

정년이 사투리 역시 딱 그 느낌이었어요.

 

항상 짧은 머리 스타일에

당당하고 힘찬 사투리까지 비슷하죠?

 

다만 안문숙 님은 목포 출신이 아니라

광주 출신이더라고요.

 

요즘엔 '같이 삽시다'에서

안문숙을 볼 수 없어서 아쉽다는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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