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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무대에서 노래를 할 때

자신이 부른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거기에 맞춰 입만 뻥끗거리는

립씽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 가수로서 노래 실력이 부족해서라거나

무성의한 태도로 비춰지면서

논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가수를 노래할 때 모든 노래를

직접 부르는 라이브 가수와

노래를 부르는 척 연기하는

립싱크 가수로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요즘에는 MR 반주, AR 반주 등으로

노래 실력을 평가하기도 해요.

 

립싱크 가수
가수가 노래를 안 부르고 립싱크를 해요

AR 사용하면 립싱크와 마찬가지?

가수들이 무대에서 노래를 할 때

반주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것이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 때 사용하는 반주가 MR이고요,

악기 소리 외 사람의 목소리가 들어가 있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를 직접 부르게 됩니다.

 

그래서 가수들이 공연할 때

라이브 MR이라고  따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어느 가수는 노래를 직접 부르는 것 같았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립싱크를 하는 것 처럼

이미 녹음된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하죠?

 

특히 고음 부분이나 중요한 파트에서

노래가 입혀져 있는 음원을 사용할 경우

AR 반주라고 하는데요,

 

춤동작이 많은 아이돌이나

트로트 가수 중에서도

 AR 반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무대에서 공연을 하며 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

AR 반주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노래 실력도 커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노래를 듣는 입장에서는

가수가 직접 부르는 방식이 아닌

 AR 반주를 사용할 경우

일종의 립싱크와 마찬가지로 인식하며

가수의 노래 실력과 자질에 대해

의문을 품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수 입장에서는

공연 현장에 따라 음향이 약하거나

컨디션 때문에 완곡이 어려운 경우 등

여러 문제로 AR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래를 아예 부르지 않고 입모양만 연출하는

립싱크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 실제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립싱크로 오해를 받게되면 굉장히 억울하고

기분 나빠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결론적으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

요약하자면

 

쌩 라이브 (무반주)

라이브 MR (기본 반주)

라이브 AR (목소리 포함)

립싱크 (마이크 사용 안 함)

 

이렇게 구분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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