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 검정색만 입는 이유는 뭐야?

헬스를 다니거나 운동을 할 때 기본적으로 운동복부터 구입하게 되죠? 그런데 운동복은 무조건 검은색으로만 구입한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마치 연예인 김종국 씨처럼?

 

왜 그렇게 검정색 운동복만 입는지 이유가 너무 궁금했는데 생각해 보니 아주 간단한 이유가 숨어있더라고요.

 

검은색 운동복만 입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

 

검은색 운동복의 장점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일단 검은색은 시각적으로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가정할 때, 운동을 하면서 어느 정도 몸매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최대한 몸을 가리고 싶은 게 사실일 것 같습니다.

 

괜히 다른 사람들이 내 몸을 쳐다보는 것 같아서 신경 쓰이기도 해요. 그럴 때 검정색 운동복으로 체형을 어느 정도 가려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세탁 문제입니다. 밝은 색상의 운동복은 이염이 되기 쉽고, 땀에 의해 변색이 되기도 쉽습니다. 땀자국이 누렇게 베인 하얀 옷 때문에 세탁하느라 고생하는 것보다 역시 검은색이 편합니다.

 

세탁을 했는지 안 했는지 티가 안 난다고 생각해서 계속 같은 운동복을 입다 보면 깊게 베인 땀냄새가 세탁 후에도 남을 수 있으며 검은 옷에도 하얗게 땀자국이 남는다는 것 잊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검은색 옷은 코디하기가 편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운동복이라고 해서 아무거나 입을 수는 없잖아요? 나름 패션 코디에도 신경 써서 입어야 하는데 컬러가 있는 옷은 색깔 맞추는 것부터 어렵습니다.

 

차라리 한 벌 세트로 된 운동복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아예 무조건 검정색으로만 구입해서 돌려 입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게 마음이 가장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평상시에 입어도 기본 아이템으로서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