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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시기가 찾아오고, 보통은 결혼 이야기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이제 둘이 결혼해야지? 이 말이 나왔다면 상견례에 대해서도 생각할 타이밍이죠.

 

상견례라는 자리의 의미가 큰 만큼 도대체 언제쯤 상견례를 해야하는건지 궁금하실 것 같아요. 상견례는 일반적으로 이렇게 정하시면 됩니다.

 

결혼 전 상견례 날짜 정하기

상견례없이 결혼을 진행하는 분들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서로 여러 가지 조율해야 될 부분도 많고, 서로의 가족과 함께 얼굴을 보며 인사를 하는 중요한 행사니 까요.

 

분명 결혼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상견례부터 빨리하고, 날짜도 서둘러 잡아야지? 하면서 먼저 재촉하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도대체 상견례는 언제 해야 해? 하고 물어보면 저마다 경험이 다른데요, 왜냐하면 딱 이때쯤 해야 한다고 정해진 건 없거든요. 결혼식을 코 앞에 두고 부랴부랴 서둘러 상견례를 하는 경우도 있고, 미리 상견례부터 한 뒤에 결혼은 천천히 진행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 전에 상견례하는 시기와 언제쯤 하는 것이 좋은가
상견례부터 어렵더라

 

뭐가 더 좋다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부분인데요, 왜냐하면 현실적인 문제들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결혼 예정인 두 사람이 미리 정해 놓은 일들과 다르게 상견례 후에는 어른들이 주도해서 여러 가지가 뒤바뀔 수도 있거든요.

 

가령 신혼집 문제나 결혼식장 문제 등을 갑자기 변경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요, 이러면 굉장히 곤란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원래는 상견례 후에 결혼 준비를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즘에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왜냐하면 식장 예약도 어렵고, 예전과는 결혼 준비 절차가 다소 달라진 만큼 미리 결혼에 대한 확실한 이야기가 있었다면 결혼 준비를 어느 정도 하면서 상견례를 진행해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상견례를 미루고 미루다가 결혼 한 달 앞두고 급하게 하는 경우도 봤는데요, 사실 크게 문제 될 건 전혀 없습니다. 그전에도 미리 서로 왕래하면서 얼마든지 의견 조율이나 준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드릴 수 있으니까요.

 

양가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식의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너무 자기들끼리 알아서 다 정하고 통보하는 방식으로 부모들은 소외시킨다던지 이런 것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결혼 준비를 열심히 다 해놨는데 막상 상견례를 하고 상대의 가족들을 만나보니 이대로는 도저히 안 되겠다며 결혼을 다시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경우에는 이미 준비한 것들에 대한 손해가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상견례부터 하고 봐라!라고 조언해 주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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